족저근막염은 발 뒤꿈치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조직에 염증입니다. 이에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발 뒤꿈치 혹은 발바닥 중간 부분에서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집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의 경우, 평발에 해당하는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임신 후기에 족저근막염을 자주 경험하곤 합니다.
목차
족저근막염 증상 10가지
1. 발바닥 혹은 뒤꿈치 부위에서 후끈후끈 타는 듯한 작열감
2. 발바닥 혹은 뒤꿈치 부위에서 전기가 통하는 듯 찌릿한 증상
3. 운동 중이 아닌 운동 후 족저근막 부위에서의 통증 심화
4. 아침에 일어나 첫 걸음을 내딛었을 때 족저근막 부위에서의 통증
5. 발 뒤꿈치가 붓는 증상
6. 아킬레스건 부위가 단단하게 굳는 증상
7. 장기간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족저근막 부위에서의 통증
8. 뒤꿈치 부분에서 뻣뻣함을 느끼며, 계단 이용에 어려움이 있음
9. 걸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휴식을 취할 때 통증 악화
10. 족저근막 부위에서 몇 달동안 계속되는 고통
족저근막염 원인 및 위험요인
1. 40 ~ 60세
2. 과체중 및 비만
3. 평발 혹은 발바닥 아치 모양이 심한 경우
4. 단단한 아킬레스건
5. 잦은 하이힐 착용
6. 장기간 서서 활동하는 경우
7. 바닥이 얇은 신발을 신는 경우
8. 충분하지 않은 활동
활동을 너무 많이 하면, 족저근막이 늘어나 해당 부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해주던 근막 부위에 염증이 생겼을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활동을 너무 적게 한다면 족저근막이 짧아지고 덜 유연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유연하지 않은 근막에 의해 통증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관련 질문
Q : 족저근막염은 저절로 사라질 수 있나요?
A : 행동 변화나 치료 없이는 족저근막염은 사라지지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목발 등의 가정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90% 이상이 가정요법으로만으로도 10개월 이내에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정리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이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늘어나 발생합니다. 평발, 과체중이나 각종 생활 습관 등이 족저근막염의 위험요인에 해당되며 작열감, 찌릿함, 붓기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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